배우 고현정이 '너를 닮은 사람'으로 컴백하는 소감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는데요. 고현정씨는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운명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당시 제가 몇 작품을 보고 있었는데 몸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라 나중에 봐야지 했었다”면서 “그런데 이상하게 이 작품은 눈에 들어와서 한번 읽어볼까 하면서 읽었다. 아, 이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동기는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이번이 아니면 평생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요즘 건조기 사용할때 종이로 된 유연제가 나와요. 그걸 사용하고 나면서부터 냄새가 많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얼마전 윗층에서 전화가 왔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작년부터 사용한 이후 세제도 액체세제로 향이 강한걸 사용하고, 건조기도 그렇고 하니 냄새가 역겨운가봐요. 그래서 월수금 4시부터 건조기 돌리겠다고 했는데요. 한 두어달을 이렇게 살다보니 빨래에서 해방된 느낌이예요. 월수금만 빨래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다른날은 넘 편한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나쁜거 보다 좋은게 훨씬 더 많다는...
영화 ‘듄’의 흥행 신드롬이 시작이 됐어요. 지난 주말에 개봉한 세계 24개 국가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450억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거두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고 해요.
또 각 국가별로 올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화제라고 하는데요. 러시아에서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이탈리아 올해 할리우드 영화 4일간 최고 흥행 기록 그리고 홍콩 올해 5번째 높은 오프닝, 대만 팬더믹 이후 최고 오프닝, 프랑스 역대 9월 개봉 영화 중 4번째로 높은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펜트하우스3 종영 방송에서 김소연과 이지아가 지난날을 후회하며 반성하면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결말로 ‘펜트하우스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10일에 팬트하우스3 종영 방송으로 14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7%를 달성으로 펜트하우스3 종영 방송까지 뜨거운 인기의 저력을 드러냈습니다.
펜트하우스3 종영에서는 절벽에서 추락한 심수련(이지아 분)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되고,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증언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천서진(김소연 분)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최후가 담겼습니다.
‘심수련 절벽 추락 사건’ 이후 3년이 지난 ‘펜트하우스’는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된 배로나(김현수 분), 해운건설 송회장(정아미 분)의 비서가 된 강마리(신은경 분), 세신사 일을 하면서 여전히 그릇된 욕망 속에서 사는 이규진(봉태규 분),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 나가는 주석경(한지현 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습니다.
수감생활을 하던 천서진은 특별 휴가를 받아 딸 하은별을 몰래 찾아갔는데요. 하은별이 이끄는 성가대가 교도소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 출발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미안합니다. 제 딸에게 짐이 되지 않겠습니다. 은별아. 엄마처럼 살지 마. 넌 꼭 행복해야 돼. 사랑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펜트하우스3 종영 방송에서 심수련은 “지금까지 내가 한 선택들이 다 옳았을까요? 나도 사람이 아니었단 생각이 들어요”라며 지난날을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는데요.
심수련은 천서진을 절벽으로 불러내기 직전에 로건리로부터 특수 제작된 구명조끼와 위치추적기를 받았으나 로건리가 떠난 후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며 마침내 구명조끼와 위치추적기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천서진의 팔을 붙잡고 일부러 절벽 끝으로 가서 스스로 바다에 빠지면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로건리 역시 몇 년 후 골수암이 재발해서 죽음을 맞이했으며 혼이 되어 배로나의 공연장에서 만난 심수련과 함께 긴 터널을 걷는 마지막 ‘영혼의 엔딩’ 으로 펜트하우스3 종영방송의 깊은여운을 남겼습니다.
펜트하우스3 종영, 마지막 회까지 예상 불가능한 전개로 금요일 밤을 들끓게 했던 ‘펜트하우스3’ 였습니다.